30대의 건강한 다이어트일기

30대 주부의 건강한 다이어트 일기 (6일차) , 출산후 다이어트, 여성다이어트,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트 방법

투영맘 2020. 1. 24. 07:41

2020122일 수요일

어제 운동을 하고 발레스트레칭 한시간 하고 잤더니 오늘!!!

56.05 (전날대비 300g) 와우!!!!!!! 대박!!!

6일만에 1키로 정도를 빼는게 남들 보기에는 저 숫자가지고 멀 저리 좋아 하나 싶겠지만. 첫날에도 이야기했듯이 어쩡정한 몸무게가 제일 빼기 힘들다~ 나같은 경우 오랜시간의 다이어트 기간을 거치고 있고 실패하고 다시 하고 하는 만성 다이어터이므로 이 수치를 유지하려면 더더욱 가혹해야 됨을 알고 있다. 문제는 아는데 실천을 잘 못할 뿐이다.

오늘 아침도 850분의 식사!

아침에 음식사진 좀 다르게 찍어보겠다고 사진모드말고 음식모드로 찍었더니 폰에서 볼때는 감성 깊었는데 컴터로 보니 감성이 아니고 그냥.. 초점 실종이다...

첫째를 등원시키고 나서 둘째밥을 한 30분 달래가며 먹이고 나면 920

오전스케줄은 친정엄마의 병원길을 같이 동행해줘야되므로 병원을 갔다오니 1130분 탄수화물 섭취를 안하고 버스나 택시나 이런 대중교통을 타면 멀미가 난다. 다이어트는 집 부근에 산책과 함께 하는게 최고인거 같다

오후 1230분 밥먹은지 3시간 조금 지난 시점에서 밖의 외출로 인해 허기가 져서 오늘은 특식으로 며칠전 친정엄마가 사온 종갓집 멸치 쌀국수를 먹기로 했다.

밍밍하고 싱겁지 않은 국물맛~

뜨겁고.... 쫄깃쫄깃..... 국물맛도 내 입맛에는 괜찮았다 근데 진짜 궁금한게 컵라면에 있는 칼로리는 국물까지 다 먹었을 때 나오는 칼로리일까? 면만 먹었을때만 나오는 칼로리일까? 내생각에는 국물까지 다 먹었을 때 같은데 면만 먹었을때의 칼로리 일수도 있을거 같고 아리까리하다

엄마병원에 따라갔다가 둘째가 인사잘한다고 1000원 용돈받은걸로 둘째가 새우깡 사달라고해서 500원 더 보태서 산 새우깡을 조금씩 나누어먹었다.

근데 왜 탄수화물이 탄수화물을 땡기는 거같은 느낌일까? 나는 항상 면종류를 먹고나면 과자가 더 땡기는 현상이 있는거같다

선물로 받은 견과류강정은 오늘도 나의 뇌에 열일해주기 바라며 2시쯤 섭취

오늘 친정엄마가 반찬사러 나갔다오면서 호떡을 식구별로 사왔다 극구 먹지않겠다고 했는데도 먹으란다.. 결국 호떡으로 저녁을 떼웠다.. (다이어트 할 때 무를 칼자르듯이 해야되는데.. 아는맛이라 사실 힘들다.)

운동은 오늘도 일립티컬 53(6.6km) 레그레이즈 25*4=100회 아령으로 팔뚝운동 앞뒤옆 15(1세트)

옛날에 어느 글에서 읽었는데 지방을 태우려면 근육이 필요하다는데.. 지방이 얼마나 많았으면 태워도 태워도 태울 근육들이 남아있지 않고 지방만 남아있는건지.............

옛날 수영장 다닐 때 수영강사 선생님이 국대출신이었는데 내가 진지하게 다이어트에 대해 고민해서 이야기하니 하시는 말씀이 사람마다 근육이 생성되는 게 다르다며 예를들어 자기가 아령을 5개 들어서 근육이 생긴다면 나는 아령을 10개정도를 들어야 생기는 스타일이라고 그러면 운동은 힘들지만 근육생성은 늦은 스타일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느꼈던 거지만 안그래도 없던 근육을 모두 쓰면서 생명의 탄생을 도모하므로...... 출산후 다이어트는 처녀때 다이어트와는 확실히 다르다..

내일 유튜브 업로드 날이라 가내수공업인 나는 오늘도 12시 30분에 잠든다.......

오늘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는데 걱정이 심히 된다.. 내일 찌지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