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의 건강한 다이어트일기

30대 주부의 건강한 다이어트 (8일차), 출산 후 다이어트, 다이어트 일기, 다이어트 식단

투영맘 2020. 1. 26. 11:46

2020124일 금요일

오늘은 명절연휴 시작일이다. 그래도 나의 다이어트는 꾸준히 계속되어야만 하지...아침에...................... 그래.... 어제 블로그에 썼던 거처럼 음식의 조리법이 중요하다고 해놓구선 결국 치킨과 떡볶이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나.. 대역죄인이다.

56.60 (전날대비 +250g)...........다이어트 블로그 인지.. 아니면 살찌기 프로젝트인지... 먹는 사진을 보며 반성하면서 또 먹겠지 아마도.. 새벽에 둘째가 얼음먹고 탈이 났는지 밤새도록 설사하고 토해서 일찍 잠을 잤는데.. 잠을 잔 거 같지가 않다.. 아마 육아하시는 분들은 이 기분 아실 듯..

몇 일전에 치킨플러스에서 훈제닭가슴살과 훈제닭다리살을 5+5개 더 주는 행사하길래 주문했는데 어제 도착했다. 전자랜지 돌릴 때만해도 비쥬얼이 별로라서.. 흐음.. 이랬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었다!!!! 간이 되서 그런가?? 저번에 지인이 치킨큐브를 보내주었는데 그 치킨큐브는 먹다가 물렸었는데 이건 생각보다 괜찮아서 깜놀이었다.

아침을 먹고 남편이 명절이라고 큰댁에 가자고 했다. 참고로 우리 시댁은 작은집이라 큰집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우리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는 우리집 제사는 나와 엄마가 지내고 큰 집 제사는 남편 혼자 가서 지낸다. 그래서 한 6년만에 설명절에 큰 집에 가는듯하다. 항상 설이나 추석을 보내고 가곤 했는데...

다먹은거 아임.. 근데 많이 먹음...

남의 집에서 밥을 먹으려니 사진찍기가 곤란해서 대충 먹은 것들만 찍어봤다

우리 시아버님은 7남매이셔서 고모가 많다. 그 중 우리가 좋아하는 고모님댁에 가서 인사드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픈 선영이를 위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며 돈까스집에 들려서 까르보나라와 프리미엄돈까스를 시켜 먹었는데 오늘 아침 살찐거 보고 반성하며 저 딱 한접시만 먹고 집에 왔다..

 

집에와서 오늘은 일립티컬 1시간 타고 다리찢기 스트레칭만해서 마무리했다.

내일은 설날이다. 그래도 나의 다이어트 일기는 쭈욱해야지!!! 오늘은 편집패스~~ 9시 30분에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