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부의 건강한 다이어트 (8일차), 출산 후 다이어트, 다이어트 일기, 다이어트 식단
2020년 1월 24일 금요일
오늘은 명절연휴 시작일이다. 그래도 나의 다이어트는 꾸준히 계속되어야만 하지...아침에...................... 그래.... 어제 블로그에 썼던 거처럼 음식의 조리법이 중요하다고 해놓구선 결국 치킨과 떡볶이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나.. 대역죄인이다.
56.60 (전날대비 +250g)...........다이어트 블로그 인지.. 아니면 살찌기 프로젝트인지... 먹는 사진을 보며 반성하면서 또 먹겠지 아마도.. 새벽에 둘째가 얼음먹고 탈이 났는지 밤새도록 설사하고 토해서 일찍 잠을 잤는데.. 잠을 잔 거 같지가 않다.. 아마 육아하시는 분들은 이 기분 아실 듯..
몇 일전에 치킨플러스에서 훈제닭가슴살과 훈제닭다리살을 5+5개 더 주는 행사하길래 주문했는데 어제 도착했다. 전자랜지 돌릴 때만해도 비쥬얼이 별로라서.. 흐음.. 이랬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었다!!!! 간이 되서 그런가?? 저번에 지인이 치킨큐브를 보내주었는데 그 치킨큐브는 먹다가 물렸었는데 이건 생각보다 괜찮아서 깜놀이었다.
아침을 먹고 남편이 명절이라고 큰댁에 가자고 했다. 참고로 우리 시댁은 작은집이라 큰집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우리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는 우리집 제사는 나와 엄마가 지내고 큰 집 제사는 남편 혼자 가서 지낸다. 그래서 한 6년만에 설명절에 큰 집에 가는듯하다. 항상 설이나 추석을 보내고 가곤 했는데...
남의 집에서 밥을 먹으려니 사진찍기가 곤란해서 대충 먹은 것들만 찍어봤다
우리 시아버님은 7남매이셔서 고모가 많다. 그 중 우리가 좋아하는 고모님댁에 가서 인사드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픈 선영이를 위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며 돈까스집에 들려서 까르보나라와 프리미엄돈까스를 시켜 먹었는데 오늘 아침 살찐거 보고 반성하며 저 딱 한접시만 먹고 집에 왔다..
집에와서 오늘은 일립티컬 1시간 타고 다리찢기 스트레칭만해서 마무리했다.
내일은 설날이다. 그래도 나의 다이어트 일기는 쭈욱해야지!!! 오늘은 편집패스~~ 9시 30분에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