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의 건강한 다이어트일기

30대 주부의 건강한 다이어트 일기(7일차), 출산후 다이어트, 여성다이어트, 30대 다이어트, 솔직한 다이어트일기

투영맘 2020. 1. 25. 10:42

2020123일 목요일

어제... 호떡의 여파였나? 과자의 여파였나? 아님.. 쌀국수의 여파였나??...

56.40kg(전일대비 +350g)

우리는 여기서 큰 깨달음을 얻고 간다. 음식의 조리방법에 따라 먹는 양이 작아도 살이 올라올수 있음을..........................................

튀긴음식이 살을 오르게 한다는걸 다시한번 느끼며.. 튀긴음식 먹은날은 더 많은 활동을 해야되는거같다. 그런의미에서 튀긴음식을 꼭 먹고싶다며 아침에 섭취하도록 하자

가슴아픈(?) 몸무게를 안고~ 큰 전진을 위한 한발 후퇴라 생각하며... (과연??? 내가 왜그랬을까?...)

오늘 아침도 올드줌마(?) 식단을 하며 반성의 시간을 가져본다(오전 850)

첫째가 등원을 한 후 오늘도 여전히 둘째 밥을 챙겨주는 일상시작~!

내일부터 설 명절이 시작되기 때문에 오전은 은행 업무를 마무리하는 활동으로 열심히 움직였다. 비가 조금씩 내리다보니 아무래도 둘째랑 다니기 번거롭다. 공과금을 낸 후, 다음주에 있을 시어머님 환갑 때 드릴 돈을 미리 뽑아놨다. 가족끼리 여행가자고 해도 안 가실거같고 그냥 내가 틈틈이 조금씩 모은 용돈을 드리는게 나을 거 같아 준비했다. (20개월 준비인거는 안비밀)

오전에 은행돌고 나니 오후에는 우리 첫째의 아래쪽이에 유치가 별로 안흔들리는데 영구치가 쏘옥 올라와서 어린이치과를 가야한다. 그래서 점심을 1230분에 먹고 어린이집으로 데리러갔다 참고로 어린이집은 버스를 타고 10분 걷는시간 10분 버스기다리는시간은???... 장담할 수 없는 거리에 있다 아시는 분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맡겼는데 우리집에서 멀어도 담임선생님이 좋으므로 나는 만족한다.

아이를 픽업해서 다시 버스를 타고 40분을 달려 어린이치과에 도착.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이를 잘뽑는 나영이!! 나는 엉엉 울었던 거 같은데 대견하다. 치과에 남편이 따라와서 자기 또 밥을 안먹었다며 떡볶이가 먹고 싶다길래 오늘 저번에 치킨플러스 유튜브 체험단 한 거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치킨+떡볶이 쿠폰이 왔길래 거기 사준다고 치킨플러스 매장에 가서 저녁식사를 했다 (오후 330)

닭은 거의 딸이 다먹었................................................요즘 부쩍 양이 더 늘으신거같은 우리 첫째 따님.. 조만간 나처럼 다욧일기 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떡볶이를 먹었으므로 염분 배출에 좋은 우유한컵을 마시고 오늘의 식단은 마무리했다.

운동은 오늘도 일립티컬 54분 레그레이즈변형 100개 그리고 팔뚝살 빼는 아령운동 앞 뒤 옆 밑 15개씩 한세트 마무리 다리찢기 스트레칭~

어제 편집한다고 피곤해서 더 붓는거 같아 오늘은 930분에 취침하려는데... 우리 첫째가 너무 말이 많아서 자꾸 잠자는 시간이 딜레이 되는........... 자자라는 말을 몇 번을 해야되는건지 자꾸 내가 자자라는 말만 반복하니 첫째가 나에게 되돌아온 말 나는 입이 10개다.... 진짜 10개급 맞는거같다.............그래 감사하자... 나중에는 말좀해라 이말하기 전에 지금의 참새를 즐기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