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의 건강한 다이어트일기

30대 주부의 건강한 다이어트 (17일차), 출산후다이어트, 여성다이어트, 주부다이어트, 다이어트 식단.

투영맘 2020. 2. 4. 14:23

202022일 일요일 (17일차)

어제 운동을 안한거 치고는 다행히 살이 찌지 않고 유지만 되었다. 55.90kg(전월대비 0)

진심 요즘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이 부쩍든다. 할 일은 많고 생각도 많고~ 즐거운거는 맞는데 아이들을 끼고 하려니 자꾸 시간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는거 같다. 내 핑계것지?

아침은 닭가슴살과 잡곡밥 그리고 풀의 식단으로 가뿐하게 시작하였다. 나는 고기성애자다~ 밥을 먹고 나니 자꾸 둘째가 귤을 찾기도 하고 나도 문구점에 필요한 것이 있어서 문구점과 과일집을 갔다오니 또 둘째가 자꾸 빵을 먹고 싶다고 해서 집에를 들어가지를 못하고 빵을 사왔다.

오늘은 일요일이니 몸에게도 쉼표를 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점심도 거하게(?) 일반식으로 섭취하고 빵도 애들이 먹다 남기 거( 안그런 주부님들도 계시겠지만 나같은 경우 비위가 나쁜편이 아니라서 그냥 남긴것도 먹는다) 먹었다.

친정엄마가 첫째에게 맛있는걸 사주고 싶으셨는지 뭐 먹고싶냐는 질문에 언능 멕시칸순살치킨을 대답하는 첫째..... 결국 양념반 후라이드반을 시켜서 저녁식사를 했다. 같은 닭이지만 그닭이 그 닭이 아닌..

운동은 레그레이즈 변형 뱃살빼기 운동 200회와 일립티컬 54, 아령팔뚝운동 15*4세트 다리스트레칭으로 마무리했다. 확실히 무게수가 줄어가니 레그레이즈할 때 좀더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는게 느껴진다.

몸에 먹을걸 휴식을 준 나는 내일이 두렵지만... 다시 또 열심히해서 빼면되니까!! 긍정적인 마인드로 아자아자!!

312시에 빙그레펭수 리미티드 에디션이 나오길래 기다렸다가 주문하는데 6가지 옵션중 내가 먹고싶은 옵션은 품절... 그래도 2순위를 주문해서 천만다행이다.

오면 언능 언박싱 영상 찍어서 올려야지~ 오늘밤도 유튜브 편집, 블로그, 인스타의 글을 마치고 하루를 마감한다. 오전 1230. 지금 이렇게 고생하면 언젠가는 빛볼날이 오겠지!!

누군가에게는 다이어트할 때 나의 글이 공감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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