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먹은 흰죽+김치의 파장.............죽을 먹었더니 몸무게가 죽을 죄인이되었....
57.15kg (전월대비 +550) 우와... 이 블로그 보시는 분은 저 아지매는 빼는건지.. 그냥 먹는 일기 쓰는건지 아마도 애매할 듯..;; 구질구질한 변명을 하자면...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점점 빠져서 그런지 한끼를 굶어도 빠지는 살들이 이제는 안먹어도 찌는 기적을 맞이하게 된다며... 그래서 나이들어서 하는 다이어트는 어릴 때 뺄때보다 더 힘들고 많은 연구를 해야되는 듯 하다. (그냥 먹은 내 잘못이다..ㅜ.ㅜ)
아침에 일단 먹고싶은걸 사진찍고 이걸 다 먹는게 아니라 먹고싶을 때 먹는걸로 패턴을 바꾸어보기로 했다. 우선 요플레와 과일을 먹었더니 혈당이 올라가서 그런지(오전 9시 30분) 배가 불러와 나머지 두부랑 나물은 나중에 먹기로 했다.
11시30분쯤 확실히 당은 올라가서 포만감은 주었지만 배가 쉽사리 고파졌다. 나머지 두부와 나물을 먹었다. 비도 오고 애들도 아파서 어디 가지를 못하고 집에 꼼짝없이 있어 활동량이 아주 바닥을 친다...
오후 2시쯤 이넘의 배는 또 먼가 헛헛하다고 계속 신호를 보내길래 훈제 닭다리살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는데 기름 쫘악 빠지는거 보소 먼가 흐뭇.. 맛이 없지는 않다 맛도 괜찮다.
공복에 따뜻한 우유 마심 그나마 속이 달래지는듯 하다~~
오늘 저녁도 우리 첫째딸이 죽식사를 해야되므로 본죽 야채죽을 시켜서 (2개로 나누어달라면 나누어준다) 한팩은 딸이 먹고 한팩은 내가 먹고 선물받은 견과류 섭취뒤 오늘 식사는 마쳤다.
운동은 오늘도 함께하는 나의 일립티컬과 그리고 오늘은 특별히 레그레이즈변형 200개를 나누어서 했다 한꺼번에 하니 머리에 혈이 안돈다;;; 호흡을 잘못하고 있는건지 이게 정상인건지 그리고 팔뚝아령은 꾸준히 뒤,위,아래 순으로 15개*2세트 했다.
오늘도 편집의 노예인 나는 조금일찍 11시 30분에 잠들었다..
'30대의 건강한 다이어트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0대 주부의 건강한 다이어트 일기 (13일차), 출산후 다이어트, 여성다이어트, 다이어트식단 (0) | 2020.01.31 |
---|---|
30대 주부의 건강한 다이어트 일기(12일차), 출산후 다이어트, 여성다이어트, 다이어트식단, (0) | 2020.01.30 |
30대 주부의 건강한 다이어트 일기(10일차), 출산후 다이어트, 여성다이어트, 다이어트식단, 다이어트이야기, (0) | 2020.01.28 |
30대의 주부의 건강한 다이어트 일기(9일차), 출산후 다이어트, 여성다이어트,실제 다이어트 경험 (0) | 2020.01.27 |
30대 주부의 건강한 다이어트 (8일차), 출산 후 다이어트, 다이어트 일기, 다이어트 식단 (0) | 2020.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