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주부의 건강한 다이어트 (16일차), 출산후다이어트, 여성다이어트, 주부다이어트, 다이어트 식단.

2020년 2월 1일 토요일(16일차)

2월의 첫째날이다. 다행히 어제 밀가루 음식을 먹은 거치고는 (전날대비 +200g) 조금 증가했다. 확실히 식단 조절을 기록하고 운동하는 걸 기록하니 옛날에는 같은 상황이어도 하루에 500g씩 증가하고는 했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오늘 아침은 닭가슴살과 양상추, 그리고 나물, 멸치를 먹었다. 예전에는 아침식단이 돼지고기로 이루어졌었는데 지금은 닭가슴살로 대체하니 위장에도 먼가 좀더 담백한 기분이 든다. (근데 티비에서 무한리필집 가는거 보면 나도 한가득이 돼지고기를 구워서 먹고싶다.)

가장 친한 언니의 유튜브 촬영을 마쳐주고 우유한잔먹은뒤 편집해준 뒤에 1시 30분에 밥을 먹었다.

밥먹고 부랴부랴 첫째의 문화센터 발레수업을 가야되서 또 열심히 걸었다. 혼자서 애둘을 데리고 가면 생각보다 에너지 소비가 엄청나다. 우리집에는 차가 없기 때문에 항상 수업의 40분전에 출발을 해야 여유롭게 도착한다. 그래서 더 피로감이 쌓이는걸지도..

저녁은 다이어트 식단같은 식단을 준비했다. (오늘은 과일이 없네;;)

이 식단을 6개월을 유지해야 내 몸이 변화한다는 이야기를 선생님이 해주셨는데.. 잘 지킬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마 이 블로그 일기를 쓰는 동안에는 열심히 할수 있을 것이다. (자기최면 쩌는중) 오늘은 이상하게 피곤한 감이 들어서 운동은 패쑤하고 아이들 재우고 블로그 쓰고, 사진보정하고, 유튜브 편집을 하니 새벽 1시 30분이 되어야 잠들었다.

일찍자면 살이 더 잘 빠질거 같은데 생각보다 블로그 쓰는일도 사진을 고민하는일도 쉬운일은 나름 세상에 없는거같다~

나의 다이어트일기가 누군가에게는 공감되는 이야기이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