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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건강한 다이어트일기

30대 주부의 건강한 다이어트 (17일차), 출산후다이어트, 여성다이어트, 주부다이어트, 다이어트 식단.

202022일 일요일 (17일차)

어제 운동을 안한거 치고는 다행히 살이 찌지 않고 유지만 되었다. 55.90kg(전월대비 0)

진심 요즘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이 부쩍든다. 할 일은 많고 생각도 많고~ 즐거운거는 맞는데 아이들을 끼고 하려니 자꾸 시간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는거 같다. 내 핑계것지?

아침은 닭가슴살과 잡곡밥 그리고 풀의 식단으로 가뿐하게 시작하였다. 나는 고기성애자다~ 밥을 먹고 나니 자꾸 둘째가 귤을 찾기도 하고 나도 문구점에 필요한 것이 있어서 문구점과 과일집을 갔다오니 또 둘째가 자꾸 빵을 먹고 싶다고 해서 집에를 들어가지를 못하고 빵을 사왔다.

오늘은 일요일이니 몸에게도 쉼표를 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점심도 거하게(?) 일반식으로 섭취하고 빵도 애들이 먹다 남기 거( 안그런 주부님들도 계시겠지만 나같은 경우 비위가 나쁜편이 아니라서 그냥 남긴것도 먹는다) 먹었다.

친정엄마가 첫째에게 맛있는걸 사주고 싶으셨는지 뭐 먹고싶냐는 질문에 언능 멕시칸순살치킨을 대답하는 첫째..... 결국 양념반 후라이드반을 시켜서 저녁식사를 했다. 같은 닭이지만 그닭이 그 닭이 아닌..

운동은 레그레이즈 변형 뱃살빼기 운동 200회와 일립티컬 54, 아령팔뚝운동 15*4세트 다리스트레칭으로 마무리했다. 확실히 무게수가 줄어가니 레그레이즈할 때 좀더 근육에 힘이 들어가지는게 느껴진다.

몸에 먹을걸 휴식을 준 나는 내일이 두렵지만... 다시 또 열심히해서 빼면되니까!! 긍정적인 마인드로 아자아자!!

312시에 빙그레펭수 리미티드 에디션이 나오길래 기다렸다가 주문하는데 6가지 옵션중 내가 먹고싶은 옵션은 품절... 그래도 2순위를 주문해서 천만다행이다.

오면 언능 언박싱 영상 찍어서 올려야지~ 오늘밤도 유튜브 편집, 블로그, 인스타의 글을 마치고 하루를 마감한다. 오전 1230. 지금 이렇게 고생하면 언젠가는 빛볼날이 오겠지!!

누군가에게는 다이어트할 때 나의 글이 공감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