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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건강한 다이어트일기

30대 주부의 다이어트 일기 (4일차) 출산후 다이어트, 건강한 다이어트

2020120일 월요일

몸무게 : 56.85 (전월대비 100g)

남들은 하루에 500g 빠진다는데 나는.. 100g... 누구말마따라 물한잔 마시면 오는 수치아니냐하지만~~NO~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꼬옥 보고 재는 무게라 진짜로 살이 빠지는 무게이다.

안찌는게 어디인가 어제 너무 신나게 먹어서 그런가보다;; zzzzzzzz

먹은거 치고 안찐거니 긍정적인 마인드로

 

오늘 아침도 풀떼기&단백질~!! 주말을 보내고 첫째의 어린이집 등원하는 날이라 845분에 밥을 먹었다 식단보면 올드보이처럼 맨날 같은거 먹어서 지겹지 않느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상하게 내 뇌는 먹는 맛을 잊는지 같은 걸 먹어도 맨날 맛있다...

그래서 살이 더 잘쪘나보다~~ 입이 길어서~~

 

이상하게 오전에 아이를 보내고 나면 입이 궁궁해지고 먼가 자꾸 당이 땡긴다.

사과 하나면 의사가 필요없다고 하지않았는가??! 우선 두 조각먹고~

근데 성에 차지 않았는지 과자를 둘째랑 나누어먹자고 했는데.. 뜯었는데 안먹는단다 이녀석이.. 그래서 그냥 나혼자 한봉 털었다...................

괜찮다 정신스트레스 받으면 더 화낼지도 모린다!!!(일단 자기위안을 삼자 ㅋㅋㅋㅋ;;)

 

점심 오늘 점심은 청국장과 반찬들이다~(2)

사실 엄마가 국과 찬을 다하시기 때문에 난 돈만 주고 발언권은 없다..

그리고 사실 찬을 할 생각도 딱히 없는게 저번에 반찬만 재료손질에서 완성까지 3시간걸리드라.. 집에서는 잘하는 사람이 하는 분담의 미덕을 가져보자...

 

둘째와 밖에 나가고 싶었지만 지금 우리집 페인트분진을 없애고 벽돌을 바르는 공사중이라 너무 먼지가 많이 날려서 집에서 하루종일 있기로 했다..

근데 집에 있어도 시간이 잘가고 밖에 나가면 더 시간이 잘가고..

왜이렇게 시간이 잘가는건지.... 진짜 옛어르신 말대로 시간이 나이에 비례한다더니 내 나이 36km 속도로 가나보다..

 

오늘의 저녁 우유+검은콩 가루(5시반) + 견과류강정(7시반)

우리 시댁에서 직접 농사지은 검은콩으로 어머님이 가루를 빻아주셨는데 이거 꾸준히 먹으면 머리털도 나고 좋은데 귀차니즘 때문에 가끔 먹었지만 이제 저녁선식대용으로 먹어보려고 한다. 추석선물로 온 견과류강정 이게 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서 일석이조!!

 

오늘의 운동 드디어 오늘 내가 우리집 헬스기구가 어떤건지 공개하겠다!!

은성헬스빌에서 샀는데 이게 금액에 따라 기구의 무게가 다르다~ 저번에 싼값이 이 모양의 헬스기구를 샀는데 일년 타니 못쓰게 되었다.. 역시 돈은 돈의 값어치를 한다. (헬스기구라 쓰고 일립티컬이라 읽는다~)

복근운동 100!!(레그레이즈 동작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실시 한번에 25*4세트)

어제 유튜브편집한다고 못자서 오늘은 9시에 꿈나라로 고고고고고~~